(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공주교육지원청은 15일 오전 10시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공주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 및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년 하반기 좋은 부모 성장학교’첫 과정을 운영했다.

주간에 진행된 이번 과정은 공주가 자랑하는 풀꽃 시인 나태주 작가를 강사로 초빙,‘시가 사람을 살립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사람을 울리는 시, 사람을 응원하는 시, 사람을 살리는 시를 소개하며 이 시대 부모로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강연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메마른 감성이 살아나는 시간, 지쳤던 부모살이를 위로 받는 선물 같은 값진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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