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은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지난 16일 2018 괴산읍민의 날 기념 읍민화합 효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괴산읍 경로잔치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 초청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흥겨운 잔치 속에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모님과 이웃 어르신을 극진히 봉양하며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해온 김영훈씨(48)가 이차영 괴산군수로부터 효행자 표창을 받았다.

또 지역발전과 읍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이완호 괴산농협조합장 및 김원태 괴산성모병원 부원장이 경로잔치추진위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김종성 괴산성모병원장은 강혜진씨(34․여), 김승덕씨(46), 마수웅씨(38), 권정호씨(42)에게 다산가정 격려금과 지역의 독거노인들을 위해 이불을 기증해 행사장을 훈훈하게 했다.

이종진 괴산읍 경로잔치추진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웃어른을 공경하고 서로의 마음을 활짝 열고 지역주민 간 화합과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리 마련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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