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연구원은 지난 16일부터 3주간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2018 목공 예술 체험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사진은 16일 새뜸중에서 목공 실습에 참여 중인 교사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연구원(원장 김상학)은 지난 16일부터 3주간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2018 목공 예술 체험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관내 초·중등 교사 48명을 대상으로 새뜸중에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교원들에게 목공 예술 체험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융합교육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직무 과목으로는 △목재의 이해 및 도구 사용법 △식도마 만들기 △와인렉 만들기 △좌식 테이블 만들기 등 총 4개 과목이 설계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지난해 참가를 희망하는 교원이 연수 정원을 초과 신청해 일부 교원이 연수를 듣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세종교육연구원은 올해 더 많은 교원들이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희망연수 정원을 한 학급을 늘렸다.

김상학 원장은 “초·중등 교사 대상으로 한 이번 직무연수가 실기 위주의 직무연수로 목공을 활용한 융합교육 능력 배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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