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은 17일 진천중앙시장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진천중앙시장은 최근 3년간 29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객지원센터 신축, 지붕개폐시스템 보수 등의 시설현대화, 골목형시장 육성, 문화관광형시장 조성 등 지속적인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며 전통시장 시설개선과 현대화에 노력해 왔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다양한 자체발굴사업 추진을 통해 전국 최초로 ‘진천문화여권제도’를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애써왔다.

김현옥 진천중앙시장상인회장은 “시장 일에 내일처럼 발 벗고 나선 시장상인들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진천군의 도움이 있었기에 수상이 가능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상인과 소비자가 서로 웃고 즐기는 삶의 공간으로 확장시키는 노력을 기울여 더욱 활기찬 전통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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