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근절 추진단 가동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이 ‘복지급여 부정수급 민·관 합동 근절 추진단’을 운영, 건전한 복지재정 관리에 나섰다.

4개반 630명으로 구성된 부정수급 근절 추진단은 12월 말까지 운영되는 복지급여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 동안 부적정 수급 예방과 발굴, 수급 확인조사, 부적정 수급 신고·접수 등을 통해 부정수급 사례를 집중 점검하게 된다.

점검대상은 맞춤형급여, 장애인연금, 기초연금 등 복지급여를 더 받기 위해 수급자격을 속이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복지예산을 낭비하는 사례이다.

군은 조사를 통해 부정수급이 확인된 경우 그 동안 지원했던 복지급여를 환수하는 등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전재수 주민복지과장은 “복지예산이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과 복지대상자 관리를 강화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부정수급자로 의심되면 국민복지포털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군청 주민복지과 복지기획팀(☏730-3312)나 각 읍·면사무소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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