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증평산림조합(조합장 정연서)이 증평 관내 조합원을 대상으로 보다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산림조합은 24일 현금지급기(ATM)를 증평지점에 설치하고 상호금융과 연계해 조합원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나섰다.

이번 현금지급기 설치로 증평 관내 조합원들이 괴산본점을 방문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금융 수요에 대응하는 시스템도 강화했다.

조합원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현금 지급기를 활용해 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공과금 납부 등을 할 수 있다.

산림조합은 이와 연계해 산림경영 지도 안내, 정부시책 사업 홍보, 면세유 공급, 표고버섯 종균 신청·보급, 묘목 생산·판매 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연서 조합장은 “증평 지역 특성에 맞는 산림조합 정책을 더욱 강화해 조합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기대에 부응하는 업무를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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