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군 석성면(면장 윤상철)은 지난 26일 현내1리 탑골공원에서 백제 사비를 수호하기 위해 산화한 석성산성 무명용사들을 추모하는 충혼제를 개최했다.

석성산성보존회 주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 했다

이날 충혼제에 이어 주민의 단합과 화합을 위한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충혼제가 치러진 석성산성(사적 제89호)은 2억원의 예산으로 발굴조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는 8천만원을 투입해 석성산성 진입로를 정비했다. 내년에는 석성산성 일대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및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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