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과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등 처리

228회 시의회 정례회에서 허영옥 의장이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228회 충주시의회 1차 정례회가 30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조사 승인과 ‘충주시 업무추진비 집행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과 2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정례회 첫날인 지난 10일 1차 본회의에서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와 '충주시 저출산 대책'을 비롯해 ‘라이트월드 문제점과 대응방안’ 등에 대한 시정 질문이 이어져 시민 관심분야를 심도 있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정 질문에서는 시정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원 질문과 문제점들을 날카롭게 지적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시정 조치와 대안 제시 등의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11일부터 진행된 2017년도 세입세출결산과 18일부터 시작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주요사업들이 차질 없이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상세히 점검했다.

허영옥 의장은 “이번 228회 정례회는 회기를 앞두고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특강을 마련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에 영향을 미칠 사안에 대해 꼼꼼히 살피고 점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회기인 229회 임시회는 오는 11월 12~22일까지 진행되며 조례안과 기타 안건, 시정 질문, 2017년도 행정사무조사 등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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