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1일 새벽 4시 49분께 괴산군 청안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새끼돼지 2400마리가 폐사했다.

불은 축사 3개 동 가운데 1개 동(550㎡)을 태우고 1억3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50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 중간 부분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농장 주인(55)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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