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공무원 화합행사인 ‘도시군 공무원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일 음성체육관에서 열렸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충북 공무원 화합행사인 ‘도시군 공무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음성군이 주관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도시군 공무원 간의 화합과 상호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시군에서 번갈아 가면서 개최하고 있다.

첫날인 2일 오전 11시 음성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구, 배구, 족구,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피구, 단체줄넘기 등 총 8개 종목의 예선경기를 진행했다.

3일 오전 8시부터 본선경기를 진행, 오후 3시에 폐회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12개 도시군에서 1500여 명의 도시군 공무원 선수들이 참여했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는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해마다 개최하는 체육대회지만 1년에 한 번뿐인 만큼 도시군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고 새로운 기운을 충전해 도시군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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