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 북부 지역 발전의 중심축인 아산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진입로 공사가 완공돼 1일 정식 개통했다.

아산시 둔포면 봉재리 국도 43호에서 음봉면 신휴리 아산제2테크노밸리 까지 2.7m을 연결하는 왕복 4차선의 이 도로는 총 사업비 429억원을 투입해 2015년 착공, 4년여만에 완공됐다.

아산 제2테크노밸리 산업단지는 1.2㎢의 규모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2017년 완공해 현재 전자부품 및 통신장비, 운송장비, 석유화학, 전기장비 및 자동차 등 관련 63업체들이 입주했다.

아산 제1테크노밸리와 함께 개발된 제2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입주 기업이 수도권과 대전권으로 이동할 때 국도34호선을 이용해 원거리로 이동했으나, 이번에 완공된 진입도로가 국도43호선과 연결 되면서 5㎞이상 교통거리 단축이 예상되는등 뮬류수송비을 크게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아산 제2테크노밸리 산업단지와 국도43호선의 연결로 산업단지 이용자의 교통 불편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으로 아산 제2테크노밸리 산업단지의 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의 발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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