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방문 주요현안사업 건의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이 2019년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7일 국회를 방문했다.

김 시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조승래(대전 유성갑)의원과 박완주(천안을)의원을 방문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비롯해 아산-삽교-대호호 농촌 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당초 예산안 보다 1585억원 많은 7860억원이 2019년에 반영될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당진~천안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경우 충남 서북권에 있는 대규모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물류를 처리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며 아산~삽교~대호호 농촌 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의 경우 호수 간 수로 연결을 통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봄 가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이 또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조승래 의원과 박완주 의원에게 2020년 당진시에서 개최되는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종합운동장 관람석 추가 설치 등 체육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또한 김 시장은 국회 방문에서 지역 국회의원인 어기구 의원과도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가운데 장고항 국가어항개발사업의 경우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당초 정부안보다 내년도 국비 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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