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대병원(원장 한헌석)은 7일 서관 9층 직지홀에서 ‘산학연병 초청세미나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기술교류회는 충북대병원, 산학연병 공동연구회 주관으로 충북소방본부, 경기소방학교, 충북도내 기업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 개발전망 및 병원전 응급 의료기기 개발’을 주제로 이뤄졌다.

이날 기술교류회는 조완섭 충북대 교수와 민경수 충북대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내 의료기기 정책과 개발 동향(박순만 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사업단장) △심혈관 Stent 기술개발(정명호 전남대학교병원 교수) △응급의료분야 의료기기 개발 과제 및 적용(김현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교수) △충청북도 의료기기 투자 환경 소개(이종구 충북도 투자유치과장)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또 신동민 한국교통대 교수와 송경준 서울보라매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첨단 구급 의료기기의 개발 과제(박관진 충북대병원 교수) △병원전 구급단계 Biomarker 도입(김태한 서울대병원 교수) △Biopatch 기술 개발 동향(나대석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 △첨단 구급 의료기기의 적용을 위한 병원전 응급의료체계 모델(김상철 충북대병원 교수)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김상철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충북대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병원현장의 미충족 수요 해결을 위해 병원과 산업체 연구자간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고 교류 활성화 및 협력체계 구축 목적으로 산학연병 공동연구회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며 “이번 초청세미나 기술교류회를 통해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최신기술과 지식을 공유하고 급성심뇌혈관질환, 중증 외상 등 응급의료체계 모델에서 적용 가능한 병원 전 응급 의료기술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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