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초록시범마을 시상식 개최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종철)는 2018초록시범마을 우수마을 시상식을 가졌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종철)는 2018초록시범마을 우수마을 시상식을 가졌다.

초록시범마을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에너지절약 실천을 독려하는 정부정책으로 에너지공단충북지역본부, 제천시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온실가스저감 프로젝트이다.

2018초록시범마을사업에는 지역 10개 아파트가 협약을 맺고 지난 6~9월까지 4개월에 걸쳐 실천운동에 참여했다.

초록마을협약 이행에 앞장서온 10개 아파트단지 5500세대를 대상으로 4개월간 사용한 전기에너지 및 온실가스 감축율, 초록이벤트 참여율, 에코홈 컨설팅 진단실적, 주민참여도 등이 이번 시상식의 평가기준이 됐다.

시상은 1위 강저LH4단지 상금70만원, 2위 주택관리공단제천장락1관리소 50만원, 3위 강저휴먼시아1단지 30만원 등 각각 시상금을 지급했다.

이어 나머지 7개 단지 아파트(강저LH4단지, 강저휴먼시아2단지, 그린코아루아파트, 장락주공4단지, 주택관리공단제천하소3단지, 하소현대아파트, 미림청솔아파트)에는 초록상으로 각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아울러 실천사례보고서에서 에너지 감축을 위한 활동을 많이 한 아파트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제천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4년간 꾸준히 사업에 참여하며 올해 1위를 한 강저 LH4단지의 김혜숙 관리소장이 모범아파트 사례를 발표했다.

또 강저LH4단지는 4개월간 꾸준한 전기절약 및 에너지절감 홍보, 주민참여도에서 큰 점수를 얻어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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