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이 관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30일 까지 증평읍 맞춤형복지팀이 전담 실시하는 조사에서는 1인 가구 증가 및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커지고 있는 고독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숙박시설 3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숙박업소에 거주하는 주거사각지대 대상자를 파악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주들과의 면담을 통해 장기 및 아동동반 투숙객 등에 대한 위기가구 신고체계를 구축하고,‘다편한 복지행정서비스’등 복지행정서비스도 안내할 방침이다.

복지팀 관계자는 “여인숙과 모텔과 같은 숙박업소에 거주하는 가구뿐만 아니라 생계가 곤란한 위기가구는 누구나 언제든지 증평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835-3162~5)에서 상담 및 지원요청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