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발족한 충북대병원사회적가치위원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하재찬 (사)사람과경제 상임이사, 박종효 (사)일하는공동체 대표, 최영출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 한헌석 충북대병원장, 허석열 충북대 사회학과 교수, 안치석 충북도의사회장, 정구천 (사)충북국제협력단 단장, 성기정 한국공인노무사회 대전충청지회장.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대병원은 20일 서관 10층 수암홀에서 충북대병원사회적가치위원회를 발족했다.

사회적가치위원회(위원장 한헌석 충북대병원장)는 교육·연구·진료 실행에 있어 사회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고려해 경제적 효율과 동시에 지역의 공공적 가치 회복을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적·사회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출범했다.

인권보장, 건강·안전·환경, 국민중심 상생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활동 중인 학계, 사회적 기업, 시민단체 등 외부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사회적가치위원회는 주기적 회의를 통해 ‘충북대병원 사회적가치 실현 계획’을 보완하기 위한 제언과 전략과제 및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헌석 충북대병원장은 “사회적가치위원회를 통해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모든 경영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국민이 바라는 사회적 가치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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