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권익증진을 위한 화합의 장 마련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22일 평생학습관에서 여성 권익증진을 위해 단체 회원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회 충주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여성들의 역할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홍진옥 충주시의원이 강사로 나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여성단체 역할’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김형채 여성정책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양성 평등한 충주 조성에 적극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시민 복지향상과 실질적인 성 평등 실현을 위해 올해 10개 양성평등 지원 사업을 선정, 추진 중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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