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은 복권 기금을 활용한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지역 소규모 간이상수도를 대상으로 복권기금으로 추진되는 수질개선 사업이다.

군은 올해 복권기금 3억2000만원 등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규모수도시설 18개소, 취수시설 4개소, 배수시설 2개소, 소독시설 5개소, 관로개량 L=7km의 수도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사업 이후에도 군민들이 깨끗한 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맑고 깨끗한 물을 부족함 없이 공급받을 수 있도록 형평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해 완료했다”고 말했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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