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진천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쇄도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매씨모 모임 안덕수 회장 등 관계자 3명은 10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쌀 10㎏ 185포대(50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 신종우 지부장 외 관계자 2명도 군청을 찾아 쌀 10㎏ 111포대(30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음성군에서 진천으로 이전한 기업인 ㈜대정과 주원시스템의 강정모 대표와 이재철 대표가 함께 군청을 방문에 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400만원을 기탁해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쌀을 기탁한 매씨모 안 회장은 “기탁한 물품이 우리 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힘쓰며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된 쌀과 현금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저소득층, 홀몸노인, 장애인가정, 결손가정 등 취약계층의 생활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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