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태안군이 충남도의 ‘지방세 체납액 징수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충남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이월체납액 증감율 △이월체납액 결손율 △체납자동차 번호판 영치율 △체납자 부동산(동산) 공매실적 등 5개 지표로 평가했으며, 태안군은 97.08점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체납액 징수를 위해 일제정리기간을 운영,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한 재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 처분으로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쳐 11월말 현재 과년도 체납액 20억 4300만원을 징수해 목표액대비 징수율 129.2%를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체납액 축소를 통한 건전재정 강화에 앞장서고, 납세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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