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185명 온라인모바일 투표·서면심사 접수 합산 선정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는 2018년도 한 해 동안 팀원간 화합과 열정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올해의 베스트팀’에 산단개발2팀·투자정책팀·산림토목팀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의 베스트팀’은 지난 1년간 가장 열심히 일하고 높은 성과를 낸 7개 팀을 실·국·원별로 선발해 공적을 발표한 뒤 직원들로만 구성된 투표인단 185명의 온라인모바일 투표와 사전 서면심사 점수를 합산해 선정된다.

그만큼 동료직원들로부터 한 해 성과를 인정받은 셈이다.

산단개발2팀은 국가산단 후보지로 오송과 충주가 최종 확정돼 투자유치 4조원, 일자리창출 3만4000명, 10조원의 생산유발효과로 20년의 한을 풀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투자정책팀은 전국 62개 후보지 경쟁에서 소방복합치유센터 음성군 유치에 성공, 혁신도시를 포함한 중부권 의료환경 개선과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민선7기 첫 투자유치 성과를 거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산림토목팀은 체계적인 사방시설점검과 구조개량 등을 강화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산사태 예방사업을 실시했으며 친환경 사방사업을 펼쳐 도민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베스티팀에 선정됐다.

정진설 산단개발2팀장은 “도정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라는 뜻으로 알고 팀원들과 함께 충북도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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