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대상 뮤지컬 공연 '점프'도 관람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 드림스타트는 14~15일 1박 2일간 옥천군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드림스타트아동과 가족 70여명이 참여하는 ‘안아줘요 우리 가족’ 캠프를 연다.

가족협동게임, 가족상황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캠프는 가족 간 소통과 화합으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영실애육원 아동 40명은 15일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골프존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뮤지컬 ‘점프’ 공연도 관람한다.

‘점프’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무술인 태권도와 택견 등 화려한 동양무술과 아크로바틱에 코믹한 이야기가 더해진 공연이다.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캠프와 공연 관람이 우리 아동들에게 멋진 추억을 담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가 더 넓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0~만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에게 보건·복지·보육(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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