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정 성과와 내년도 군정 방향 및 비전 제시

김돈곤 군수는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도 군정 기본방향과 중점 추진사항 등을 밝혔다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이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과 주요 정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돈곤 군수는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도 군정 기본방향과 중점 추진사항 등을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7기 지난 6개월 동안 군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불합리한 행정관행 개선, 일 중심의 공무원조직 개편을 추진하는 한편, 군민과의 소통을 통한 협치 군정의 밑그림을 그려왔다”며 “앞으로의 4년은 그동안 준비한 군정 구상을 토대로 주요정책과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 군수는 지난 6개월간의 군정 운영에 대해 일 중심 조직개편, 자치법규 정비 등 행정의 기본 틀 완성, 규제혁신 우수사례 대상 등 기관표창(26건, 포상금 5억원) 수상 등 을 성과로 꼽았다.

군은 내년도에도 ‘다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위해 농업가치와 경쟁력을 높이는 농업정책 추진, 공공에서 책임지는 맞춤형 복지시책 확충, 튼튼하고 지속가능한 선순환경제 구축, 군민 중심 협치행정 강화 등 4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군정역량을 집중 할 계획이다.

또 작목별 최저가격 보장제도 도입, 청양 푸드플랜 종합타운 조성, 대전 학하동 로컬푸드 직매장(2019년도 말 준공예정)을 개설해 농민들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전년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치매안심센터 건립, 공공급식, 보건의료원 전문의 채용 및 의료기기·시설 현대화 추진,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 등 공공에서 책임지는 교육 및 복지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돈곤군수는 군민 참여행정을 추진을 통해 정책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군민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민관거버넌스를 더욱 견고히 해 행복한 청양의 미래 청사진을 더욱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청양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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