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 내한 신년음악회 포스터.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서산시는 수도권과의 공연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공연예산 10억원을 편성하고 심의를 거쳐 10개 공연작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수준 높은 공연 유치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격차 해소에 전력을 다 한다는 구상이다.

새해 첫 번째 공연으로 1월24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오스트리아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 내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어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식을 갖고 종합운동장에서 국내 최고의 뮤지션을 초청해 야외 열린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한근 문화예술과장은 “하반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지방문예회관 활성화 국비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국립예술단체의 수준 높은 레퍼토리 공연도 관람할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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