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2018 하반기 제안 최종 심사를 개최해 13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접수된 706건의 제안을 대상으로 시민의 불편사항 개선,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 변경, 예산절감을 위한 노력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제안을 심사해 동상 1건, 장려상 3건, 노력상 9건 등 13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시민제안은 △김석민씨의 '시민참여 행정개혁 추진' △권영훈씨의 '상당산성 옛길 조성사업'이 각각 선정됐고 공무원 제안은 △지적정보과 박준범 주무관의 '개발부담금 부과 시 감정평가사 추천제 이용' 등 11건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시정에 관심을 갖고 좋은 아이디어를 제출한 많은 시민에게 감사하다"며 "시정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수준 있고 창의적인 제안으로 청주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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