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모

이상천 제천시장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민선7기에는 주민생활 밀착형 현장행정을 위해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구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지역사회의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천(사진) 제천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지역의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옛 동명초 도심광장을 통해 제천 중심이 박동 치도록 하겠으며, 공공기관 유치 및 연수원과의 상생방안 마련, 소득주도 선순환 경제기반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는 한편 제천의 미래비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투자유치 최적기반 마련, 한방바이오산업 인프라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천초록길 드림팜랜드 조성기반 마련과 의림지 복합리조트 유치 노력, 청풍호 그린케이블카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인하는 등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모를 꾀하고 문화재단 출범과 제천예술의 전당을 건립하고 내실 있는 사계절 축제 추진과 전국규모 체육대회 유치 확대로 지역내 체감경기 활성화로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공일자리 창출, 어르신 종합복지서비스 제공, 장애인 단기보호센터 건립, 다함께 돌봄센터 및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인증 노력 등 사회복지 서비스 제고와 공공보건의료를 강화하고 농산물 유통법인 설립,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를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여 농업소득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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