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안정적인 자금배정과 효율적인 자금관리로 지난해 이자수입이 목표액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연간 자금운용 계획 수립과 각 부서 자금 소요시기 등을 분석, 유휴자금을 최소한 결과 당초 목표액인 60억 원 보다 12% 증가한 67억 원의 이자수입을 올렸다.

특히 월별 5000만 원 이상 고액 지출 예정일 등을 사전에 파악해 지출 당일 자금을 배치했고 사업별 집행시기를 고려해 중·장기 정기예금 및 알짜배기 기업예금에 적절히 예치한 것이 증대 주요인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금리 변동 상황을 철저히 체크하고 효율적인 자금운용 방법을 모색해 이자수입 증대 등 건전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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