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상공회의소가 3일 조병옥 군수와 기관단체장들과 신년인사회에서 축하케익을 절단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상공회의소는 3일 음성읍 소재 영빈웨딩컨벤션에서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및 기업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해년 새해 힘찬 정진을 다짐하고 음성군의 번영을 기원하는 '2019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신년교례, 신년사, 축하공연, 축하떡 절단, 건배제의, 오찬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 군수는 “2019년 새해에는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어 음성군이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욱 음성상의 회장은 “올해는 경영환경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하지만 기업인들이 조금 더 열심히 뛰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강조햇다.

이어 “정부에 건의한 규제혁신과 개혁 입법이 시대흐름에 맞게 조속히 마련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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