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 “혁시도시특별법 내년 상반기 통과목표에 역량 쏟을 것”

홍문표 의원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내포신도시 이전(예정기관포함) 기관 중 규모가 가장 큰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이전이 최종 확정됐다.

6일 홍문표의원실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종욱)는 이사회를 개최,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충남본부의 내포 이전 건물 설계비 6억원을 올 예산안에 반영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내년 상반기 중 이사회를 걸쳐 충남지역본부 신축규모, 기존 건물에 대한 처리절차가 매듭지게 되면 2021년 상반기 중 이전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본부는 12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이전 위치는 충남도교육청 정문 앞 업무용지로 부지면적 7500㎡(2269평)에 농협충남지역본부 옆쪽으로 본부가 들어설 예정이다.

농어촌공사 충남본부의 내포이전 설계비 반영으로 인해 앞으로 다른 기관의 유치는 물론 신도시 조기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농어촌공사 사장을 역임했던 홍문표(사진)의원은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이전 예정기관 중 규모가 가장 큰 충남지역본부 조기 이전을 위해 그동안 농어촌공사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공사 임원들에게 이전 당위성에 대한 설명 등 설계비 반영을 위해 노력해왔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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