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확대로 다수 농가 추가 혜택 기대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청원생명쌀 품질 고급화와 생산량 확대를 위해 고시히카리 품종 계약재배 신청기간을 오는 25일까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1600㏊ 내외의 한정된 면적 계약재배로 참여 기회가 없었던 농업인들에게 고시히카리 300㏊를 추가해 다수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시히카리 품종은 청주거주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중 계약재배 면적이 0.3㏊이상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청원생명쌀은 계약신청부터 종자공급, 자재 및 방제 일원화,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계약생산량 전량 수매 등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해 농가 호응도가 높다.

연규옥 농식품유통과장은 "철저한 재배 및 품질관리를 통해 전국 소비자들이 인정하는 고품질 청원생명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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