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은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과 농업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지역 농업인 8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10일 생활자원과정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까지 친환경농업, 고추, 사과, 부추 등 총 11개 품목에 대한 교육이 이어진다.

특히, 전년도 영농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핵심 실천사항 등 농업인이 꼭 알아야할 정보 제공과 농업 소득 증대를 위한 비전 제시가 이뤄진다.

또 전문강사와 전문지도사의 질의 응답식 교육방식으로 지역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소비자 기호를 고려한 맞춤형 고품질농산물 생산,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새해영농계획 수립과 새로운 영농기술 습득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