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선문대(총장 황선조)는 6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캠프를 개최했다.

글로벌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캠프는 예비 창업 학생을 위한 글로벌 창업 인재 양성 및 창업 비즈니스 역량 개발 프로그램으로, 선문대 LINC+사업단(단장 윤기용) 창업교육센터(센터장 송종현)가 주최와 주관으로 상명대, 한국기술교육대, 한서대 4개 대학의 글로벌창의융합전공 학생 13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싱가포르에서 데모 피칭 실습과 IR(Investor Relations) 집중 교육을 받으며 홍보∙마케팅을 학습하고 투자전략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또 교육 후 현지 투자자 및 신생기업 투자자, VC 앞에서 실제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 설명회을 했다.

선문대 LINC+사업단는 싱가포르를 창업 특화 국가로 지정해 글로벌산학협력거점사무소(GICO: Global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Office)를 개소했다.

현재 싱가포르 글로벌산학협력거점사무소는 난양 이공대학(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으로 캠프 참가자들은 이곳을 방문해 성공적인 창업 진출 사례와 창업 시스템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송종현 센터장은 “4개 대학 연합으로 구성된 글로벌창의융합전공 학생들의 아이템이 이번 캠프를 통해 더 탄탄하게 다듬어지고 보완돼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기를 바란다”면서 “IR 집중 교육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함양에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