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및 주차장 정비 등 관내 62개 단지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조성을 위해 노후 단지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7일 건축·토목·공동주택 분야 등 각계각층 전문가와 시의원 등 12명이 참여하는 노후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한다.

심사위원들은 이날 지난해 9월 신청 접수된 노후 공동주택 62개 단지에 대한 심사를 실시해 지원 단지 선정 및 보조금 등을 결정한다.

심사 대상은 △도로 및 주차장 정비 22곳 △CCTV 설치 10곳 △담장보수 7곳 △어린이놀이시설 7곳 △재난방재시설 4곳 △영구임대 공동주택 공동전기료 2곳 △기타시설 10곳이다.

시는 지원 단지에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성준(사진) 주택토지국장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시민편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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