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주민자치위원장에 정복순씨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에서 첫 여성 주민자치위원장이 선출됐다.
16일 당진시에 따르면 신평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3기 주민자치위원 28명을 위촉하고, 정복순(47·사진)씨를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당진지역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중 여성이 위원장에 선출된 것은 이번 신평면이 처음이다.
신평면은 지난해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주민자치분야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당진형 주민자치의 대표적 롤모델로 성장한 지역이다. 정 신임 위원장은 1,2기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민들의 정책 참여 등을 이끌어 냈다.
정 의원장은 “주민자치 선도지역인 신평면의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선출돼 기쁘다”며 “주민이 살고 싶은 신평을 만들기 위해 모두와 소통하는 위원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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