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537억원 투입, 친환경 고품질생산으로 농업경쟁력 강화

충주시가 올해 주요 농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작 배포한 친환경농산 사업추진 지침서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최근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올해 주요 농정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농정사업 설명회는 농정·친환경농산·귀농귀촌사업 추진 효율성을 높이고 보조사업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사업대상자 책임성 강화와 사업 선정의 명확한 기준 제시, 투명하고 공정한 진행, 보조금 편중지원 금지 등 사업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농업분야 주요 추진사업은 농정분야 79개 사업에 125억원을, 친환경농산분야 89개 사업 406억원, 귀농귀촌분야 8개 사업 6억원 등 총 537억원이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농산사업에 대한 이해와 사업신청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한 지침책자 700부를 각 읍·면·동과 농업인단체에 배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농업관련 사업은 최대한 영농기 이전 확정하고 이장회의와 농가별 문자발송 등 다각적 홍보로 사업 희망농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원을 희망농가는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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