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태안군이 오는 24일까지 8개 읍·면 134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9년 찾아가는 농정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농정시책 및 달라지는 제도, 농업관련 분야별 보조사업, 기타 홍보사항 등을 안내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달라지는 제도중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는 올해부터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시행돼 농약 사용 기준에 대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올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벼 육묘용 상토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 사업 등을 지원한다.

또 △한우농가 고급육 생산 지원 △젖소 사육농가 헬퍼 지원 △조사료 생산 부속장비 지원 △축산농가 소독시설 지원 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달라지는 농정시책과 올해 군에서 펼치는 각종 지원사업을 널리 알려 농업인들이 공평하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장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