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지원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시는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해를 맞아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 학교 등에 인세티브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숙박 및 식사, 관광지를 방문하면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지원한다.

천안시에 따르면, 인센티브지원 대상은 내국인 30명 이상, 외국인 20명 이상, 수학여행단 50명 이상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 또는 학교이다.

지원 조건은 지역에 소재한 업소에서 1박 이상 숙박하고, 음식점을 2회 이상 이용, 관광지 2곳을 방문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단체관광객이 하루 숙박할 시 1인당 내국인은 8000원, 수학여행 5000원, 외국인 1만원으로 최대 2박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여행사 또는 학교는 여행 5일 전까지 단체관광 여행계획서를 시청 문화관광과에 제출하면 된다.

주성환 천안문화관광과장은 “역사적으로 뜻깊은 올해 호국 충절의 고장, 천안을 찾는 단체관광객을 유치해 체류형 관광이 확산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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