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기관·단체 나눔실천 앞장서며 훈훈함 전달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SM새마을금고가 28일 교현안림동과 성내충인동행정복지센터를 각각 방문해 저소득 가정과 경로당 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20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금고는 이날 저소득가구를 위한 20kg들이 백미 80포와 경로당에는 난방비와 함께 20kg들이 백미를 각각 전달했으며,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 중인 학생 15명에게 교복비 3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같은 날 교현2동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역 어르신 60여명을 초청해 목욕봉사와 점심을 대접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 10세대를 방문해 10kg들이 쌀 1포를 직접 전달하며 나눔·봉사·배려의 새마을 정신을 실천했다.

문화동 하나님의 교회도 이날 문화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이불 15채를 기탁했다.

봉방동새마을남녀협의회는 폐자원 재활용 경진대회에서 받은 상금 60만원을 이날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상금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따봉 꿈끼쟁이 청소년 지원 프로젝트’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달천동새마을협의회 남녀회원들도 이날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 2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가구 30곳에 떡과 만두세트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노은면기업인협의회는 이날 형편이 어려운 이웃 13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쌀 10kg들이 1포를 각각 전달하는 등 충주지역 곳곳에서 온정을 나누는 손길이 이어져 미담이 되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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