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종 옥천군수가 지난 5일 동이면 거점소독소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은 설 연휴 기간에도 구제역 차단을 위해 빈틈없는 방역작업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직후인 지난 2일부터 김재종 옥천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며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옥천읍 문정리 가축시장 앞과 동이면 조령리 금강휴게소 부근, 안내 오덕리에 거점소독소를 설치하고 강도 높은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달 30~31일 이틀에 걸쳐 지역 소와 돼지에 대해 긴급 구제역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김재종 군수는 지난 2일과 5일 거점소독소를 방문, 설 연휴기간에도 구제역 방역 작업에 나선 공무원과 인부들을 격려했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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