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 직업환경의학과가 최근 실시한 고용노동부 주관 직업환경의학 분야 전문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2018년 159개 기관 대상 '작업환경측정기관 평가'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앞서 병원은 보건관리전문기관 111개소가 참여한 '보건관리전문기관 평가' 에서 최고 등급인 A(최우수)등급을, 2017년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 에서 S등급을 각각 획득했다.

3개 부문 최고 등급 획득은 단국대병원이 전국에서 유일하다.

고용노동부는 최고 등급 우수기관에 대해 노동부 정기점검에 준하는 평가로 인정해 점검 면제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조종태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근로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부권 대표병원으로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검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