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등 7개 사업 추진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인과 더불어 행복한 충주 만들기를 위해 올해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게 된다.

시는 지난해보다 16% 증액된 4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올해 확보해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추진하게 될 주요사업은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융자 지원, 귀농창업 활성화,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인 정착,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 등 총 7개 사업이다.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은 현장실습 교육생이 소규모로 창업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세대 당 시설자금 1000만원 한도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주택수리와 경작지 임대료로 200만원을 지원하고, 귀농을 목적으로 충주시로 전입한 귀농인에게는 가구당 100만원 한도로 이사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청년 귀농창업 예정자에게는 현장실습 교육장에서 5개월간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80만원 한도로 실습교육비를 지급하게 된다.

소규모 창업시설자금으로는 1000만원을 지원, 청년 귀농인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센터는 귀농·귀촌인들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조기에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인 유입·교육·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컨설팅으로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귀농·귀촌인이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중점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종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귀농 귀촌인은 오는 14일까지 주거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관련 문의는 센터 농업지원과 귀농귀촌팀(☏850-3221)으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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