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홍성열 증평군수가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12~13일 증평읍과 도안면을 연이어 찾았다.

증평군은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과의 격의 없는 폭넓은 대화를 통해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홍 군수는 올해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 마을이장과 지역원로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폭넓은 대화를 나누며 군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별다른 형식 없는 자리인 만큼 주민들의 건의 역시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틀간 건의된 사항은 마을 편의시설 설치 및 도로 확포장 등 총 17건으로, 군은 관계법령과 예산 등을 검토해 군정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홍 군수는 “올해는 에듀팜 특구를 비롯해 증평경찰서, 증평종합운동장, 증평3산단 조성 등 주요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해로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며 군민의 지속적인 협조와 성원을 당부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