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오른쪽)가 15일 집무실에서 김용국 신임 정무특별보좌관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는 지난 15일 김용국(62) 전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을 새 정무특별보좌관에 임용했다.

지난해 1월 남창현 전 특보 퇴임 이후 1년여 만이다.

김 정무특보는 음성 출신으로 충북도 미래산업과장, 비서실장, 공보관, 충북경자청 본부장 겸 충주지청장 등을 지내고 2017년 부이사관(3급)으로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지난해 6.13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후보 선거캠프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충북도는 김 특보가 특유의 친화력과 원만한 대인관계로 도청 내부뿐만 아니라 도의회, 시민단체 등 외부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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