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맞아 독립운동 역사적 의미 되새겨

충주시청 공무원들이 항일독립운동역사관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충주지역 항일운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청 공무원들이 지난 20일부터 한 달 간 충주항일독립운동역사관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공직자로 올바른 역사관과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해 단체관람을 마련했다.

역사관은 대한민국 탄생 역사와 을미의병, 3.1운동을 비롯한 항일독립운동 관련 자료와 유물 250여점이 전시돼 있다.

특히 유자명·신채호·유인석 등 충주지역 출신이거나 지역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 업적과 기록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람을 통해 독립운동 역사를 되돌아보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민족 정체성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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