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일자리 사업 좋은 사례, 이재갑 노동장관 전국 확산 뒷밭침하겠다.

이재갑(가운데) 고용노동부장관이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 소재 (주)메타바이오메드를 방문해 생산 공정을 살펴봤다. 오석송(오른쪽 첫번째) 메타바이오메드 회장이 이 장관과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에게 생산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21일 오후 3시 지역의 전략 산업인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방문했다.

충청북도는 2018년 부터 4년간 총 71억여 원 규모의 ’바이오산업 지역고용혁신프로젝트(연간 국비 12억 2000만원 지방비 5억7000만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지방자치단체, 지방고용노동관서, 지역고용전문가 등이 함께 지역의 전략 산업을 설정‧운영, 403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이 장관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메타바이오메드를 방문하여 생산 공정을 살펴본 후 충북의 바이오산업 육성 프로젝트가 “지역 일자리 사업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기존의 획일적인 접근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 17개 시도에 업종별 '지역산업 고용 네트워크'를 만들어 자율성을 가지고 일자리 사업을 설계‧운영하여 지역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뒷받침 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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