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부서 고른 성과...시 “올 한 해 안전과 환경분야 최우선”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지난해 중앙부처 등 전국 단위 평가에서 19개부서가 30건의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기관표창은 대통령 1건(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 국무총리 6건(재난관리평가, 비상대비태세 확립, 공공구매 우수기관, 예비군 육성 및 통합방위, 보육 유공, 통계조사업무 추진) 등이다.

부문별로는 안전·환경 10건, 보건·복지 9건, 행정 4건, 일자리 2건, 기타 5건으로 시정 전반에 걸쳐 고른 성과를 냈다.

보건·복지 분야는 치매극복의 날 유공기관 단체상을, 안전·환경 분야는 재난관리평가와 공동구(전기·가스·통신시설 등 지하매설물 공동수용 지하시설) 관리실태 점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부서별로는 안전정책과가 4건으로 가장 많았고, 회계과·일자리지원과·기업지원과·복지정책과·여성청소년과·상당보건소·청원보건소·환경정책과가 각 2건, 정책기획과·자치행정과·고인쇄박물관 운영사업과 등 10개부서가 각 1건이다.

시는 올해 10대 추진 과제 중 '수곡동·복대동 우수저류시설 설치 등 안전인프라 확충'과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중점 추진'을 1·2순위에 둬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한범덕 시장은 "여러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가치 실현을 위해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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