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 노인복지 서비스 정책 추진, 노인 삶의 질 향상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군은 지난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군 관계자와 충청지방통계청 관계자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실태조사 실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충청지방통계청에서 실태조사 작성 전반에 대한 통계 기술 및 전문지식을 통해 단양군의 지역통계 개발을 지원하며 단양군은 통계조사대행에 따른 제반사항과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이로써 군은 점점 증가하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체계적인 통계조사로 효율적인 노인복지 서비스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노인실태조사는 1회 조사에 연속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시급성과 중요도를 고려해 모두 6개 부문(일반현황, 가족 및 사회적 관계, 건강, 보건·복지, 경제, 삶의 만족도 및 장례부문) 33개 항목으로 다각적인 진단과 결과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 할 계획이다.

단양군 노인인구는 2019년 1월말 기준 65세 이상 남녀 합계 8401명으로 전체 인구수대비 27%의 구성비를 보이고 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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