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내북 주성노인대학 입학식 열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내북면 주성노인복지대학을 시작으로 보은지역 각 읍·면 노인복지대학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지역 11개 노인대학 중 올해 첫 입학식이 7일 115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북 주성교회에서 열렸다.

8일에는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노인복지대학, 11일 속리산면노인복지대학, 12일 보은읍노인복지대학 등 나머지 노인대학들도 입학식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최고령 입학생은 주성노인복지대학에 입학한 김경석(95·어온길)옹이며, 11개 노인복지대학 총 입학생은 950여명에 이른다.

노인복지대학은 교양강좌, 노래교실, 웃음치료, 건강강좌 등 실속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12월까지 주 1회, 최대 100시간 동안 노인들의 배움과 여가 선용의 장으로 운영된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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