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오염총량제 사전 대비 시민 홍보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오는 2021년 시행 예정인 수질오염총량제 사전 대비를 위해 주민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농촌지역 오염물질 관리. 수질오염총량제 대비 출발점’을 주제로 홍보물을 제작하고 비점 오염물질 발생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비점오염은 평상시 도로변과 농경지 등지에서 배출된 오염물질이 강우 시 빗물에 쓸려 하천으로 유입되며 일시에 수질을 악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시는 비점오염 예방을 위해 홍보물을 제작해 각종회의 시 관련내용을 안내하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비점오염 관리 필요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물에는 수질오염총량제와 비점오염원 정의와 농업분야 비점오염 줄이기 8대 수칙, 농촌지역 비점오염원 줄이기 실천달력 등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비점오염원 줄이기 방법을 홍보해 시민과 함께 실천할 경우 더욱 깨끗한 하천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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