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 및 고용안정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2019년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15일까지 22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6월 28일까지 3개월간 시행하는 근로사업의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2019년 4월 1일 기준) 괴산군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주민등록 세대기준 재산(토지·건물·주택)이 2억 원 이하인 자에게 주어진다.

신청 희망자는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챙겨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일자리에 꼭 맞는 인력 선발을 위해 신청자가 직접 선택한 사업장에 배치할 계획”이라며 “대상자 선발 시 차상위계층, 여성세대주, 장기실업자, 휴·폐업자,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가점을 부여해 일자리사업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공공근로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경제과 일자리창출팀(043-830-3325)이나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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